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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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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4 파묵깔레, 페티예(보트투어), 욜류데니즈 파묵깔레 - 석회로 덮힌 성스러운 산과 히에라 폴리스가 볼거리 초입가지만 흙길로 되어 있고 조금 오르면 석회바닥이 시작됨 입장료가 10리라 정도... 파묵깔레에 도착하면 멀리서 봐도 허~연 산이 하나 보인다. 석회가 흘러나와 산을 덮어 하얗게 보이며 가운데 연못을 안듯이 U자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2010년에는 수영장과 간단한 놀이시설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또 입구에서부터 신발을 벗고 산을 오르게 된다. 관광객의 증가와 강력한 신발바닥이 석회질을 차츰 훼손하여 지금은 군데군데 흙이 보이는 곳이 많고 출입통제구역도 많이 생겼다. 중턱에서~ 등산로 가쪽으로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면서 생긴 수로가 흐른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지만 석회위를 흘러내려서 그런지 물은 미지근~함. 물에 석회가 녹아 살짝 ..
터키 #5 이스탄불 - 톱카프 궁전, 탁심 7일차(마지막날) - 보스포러스 해협 페리 투어, 토프카프 궁전 [Topkapi Palace] 첫날과 마지막날이 이스탄불 일정인 관계로 중간 생략하고 이스탄불 투어 이어서 ~ 톱카프 궁전.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이 살던곳으로 돌마바흐체 궁전이 지어지기 전까지 정치적 중심지. 4개의 중정이 있는데 1중정에 비잔티움제국 유스티니아누스1세때 지은 하기아 이레네 성당이 있다. 역시 돈내고들어가는 곳인만큼 줄이 엄청 길게 서있어서 9시쯤임에도 불구하고 30분이상 기다려야 할만큼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스탄불 일정이 짧다면 아침 일찍 토프카프 궁전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 관광지들에 비해 줄이길고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할 뿐더러 5시면 문을 닫기 때문~! 톱카프 궁전 입구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공원이..
터키 #3 카파도키아 - 벌룬투어 & 괴레메 오픈뮤지엄 #3 카파도키아 - 벌룬투어 & 괴레메 오픈뮤지엄 주인장의 배려로 5시에 모닝콜을 받고 알수없는 봉고차에 올랐다. 봉고차는 주변 동굴호텔을 돌고돌면서 여러사람을 태웠고 한팀으로 보이는 8명이 다 탑승하자 산길로 접어든지 20분 후 내가 타야할 열기구가 눈에 들어왔다. 현실은 이렇게 밝지 않지만 보시는분을 위해서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현재시각 05시 30분경. 임신 5개월차 접어들어서인지 배가 부쩍 볼록 한 와이프~ 임산부들은 위험하다 힘들다 하지만 자기가 좋은건 애기한테도 무조건 좋다라는 철학을 가진 임산부라서 말릴수 없습니다. 수많은 열기구들이 동시에 마구마구 떠오를 준비를 하고있었다. 열기구를 하늘로 보내줄 불꽃. 내맘속에도 이런 꺼지지 않는 큰 불꽃이 계속 있으면 좋겠다. 죽지 않는 에너지~ 탑승완..
터키 #2 카파도키아 - 이동 그리고 레드/그린투어 일정을 짤때 카파도키아는 꼭 저녁에 도착하도록 한다. 즐길거리 : 레드투어, 그린투어, 로즈투어? = 계곡 트래핑 (빡시게 걸음) 9:00에 투어가 시작되므로 무조건 이전에 도착해야함. 벌룬투어(열기구) 는 새벽 5시~5시30분에 시작한다. 전날에 예약해야 할수 있음. 터키여행중 최고의 볼거리라 할만큼 재미있고 만족도가 높으니 놓치지말고 꼭 할것. 추천~! 이스탄불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2일차 국내선을 이용하여 카파도키아로 떠난다. Tip. 무조건 싸다고 아에로플로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터키쉬에어라인을 이용할 경우 국내선 2회를 무료로 사용할 수있다. 단, 미리 예약하는 경우에 한해서. 또한 군데군데 무료투어가 신청가능하니 알아보고가면 유리함~! 공부하세요~! 리야스식(?) 해안? ㅋㅋㅋ 이스탄불 공항에서 ..
터키 #1 이스탄불 - 아야소피아/블루모스크/지하궁전 인천 → 모스크바 → 이스탄불 나의 아내이자 5개월된 레오의 엄마. 민아다. 덤벙대고 급한 나를 잘 챙겨주는 모습이 언제나 든든하다. ㅋㅋ 빼먹은게 없나 뭔가를 찾는 분주한 모습에서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물씬~ 악덕팀장의 공로로 황금같은 휴가 4일을 출근한뒤.... 이를 갈며 인천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아에로 플로트에 올랐다. 임신5개월의 민아와 레오와 함께.. 늘 뉴스에서 봐오던 눈오는 모스크바는 춥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대구를 방불케하는 무더위에 놀라지않을 수 없었다. 악명높은(?) 아에로 플로트 비행기 역시 나에겐 그다지 큰 불편함을 주지 않았고, 기내식 역시 나쁘지 않았음 ^^ 귀찮아서 기내식 촬영못함 으흐흐 모스크바에서 경유하는경우 경유시간을 짧게 잡으면 비행기를 놓치기 딱 좋을만큼 느긋하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