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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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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CAY #3 보라카이 3일차 크리스탈코브(Cristal cove) 지우와함께한 첫여행이라 아무 예약없이, 욕심없이 왔지만 너무나 착하고 얌전하게 잘 있어줘서 욕심을 내어 호핑투어를 해보기로 했다.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ㅋㅋㅋ도착하는 첫날이후 구름한점 없지는 않지만 너무나 맑고 푸른하늘~ 역시 태양의 사나이 음화화화화화화화 출정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핑투어샵. 드보라 자유여행 지우때문에 보통 흔히하는 호핑(낚시/스노클/섬투어/점심식사후 해산)말고 보라카이에서 가까운 곳에 작은섬 크리스탈 코브만 다녀오는 코스로 예약을 했다. 크리스탈코브는 거제도 옆에 있는 외도처럼 개인이 섬을 사서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다. 가격은 인당 45불. 흔퀘히 가격을 낼려는 찰라 사장님이 50불에 전신맛사지까지 같이 해주겠단다. 이게 웬떡..
BORACAY #2 보라카이 2일차 휴양지 답게 일정없음. 지우 현지 적응 상태 관찰 및 리조트 수영장 놀이~ 들뜬 마음때문일까.. 피곤한 여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 눈을 떳다. 어제는 늦게와서 다 둘러보지 못한 리조트를 사람들없을때 방해받지 않고 살살 돌아보기로했다. 수영장은 요롷게 생겼다. 제법 길이가 길고 가운데보이는 다리를 기점으로 조금 깊은풀과 얕은풀이 나뉘어져 있다. 유아용 풀도 뒤에 있긴하지만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 패스~ 수영장 옆 바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실제보다 너무 이쁘게 나온것 같은데이거? 메인 수영장 옆 좀 작은 수영장 여기는 선베드만 있고 지붕이 있는 집모양 선베드는 없어서 패스~ 요롷게 물가에 편하게 쉴수있도록 선베드 두개씩 묶어서 집이있다. 시원해서 놀기 좋음. 별것 아니지만 룸클래스 중..
BORACAY #1 2012년 4월 4일. 서연우 출산(여) 3.22kg 35주 1일차 민아 인생 29년동안살면서 가장 어두웠던 15주가 끝난지 2개월. 벌써 힘들고 집같았던 병원이 언제 그랬냐는듯 잊혀지고, 한달이 넘게 일찍 태어난 연우또한 아무 탈없이 잘자라고 있다. 잊어야 산다고 했던가... 힘든일들은 빨리 빨리 잊혀지고 좋은 기억들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또 웃을수 있는것 같다. 수고한(?) 민아를 위로하고 리프레쉬해주기 위해서 올여름은 휴양지로 선택. 바로 보라카이! 민아는 육아휴직중, 난 자기계발휴가를 내고 서울로 고고!! 연우는 함께하기엔 너무 어리니까 어머님에게 잠시 맡겨두고.ㅠ.ㅠ 연우는 담에 가자~ 민아네 집 앞 산책로에서 매미보고 깜짝놀랜 지우~ 매미랑 뭔가 통했는지 소리친다~ 새아빠백통(EF 7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