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1 김해공항 - 오사카 이동

슈퍼맨 투어 1탄

오사카 놀러가기

 

슈퍼맨이돌아왓다에서 사슴 공원을 보고  뙇!!!!!

저거다   저거  가야겟다  하고 짐챙겨서 바로 궈궈싱

 

 

 

김해공항 도착 하고 밥먹으면서 사진놀이 

연우가 부쩍 표정이 다양해져서 찍는 맛이 있어졌다 ㅋ ㅋㅋ

 

 

 

 

 

 

지우도 이제 연우가 동생이라는 사실을 많이  받아들이고 잇고  말도 조금 잘듣기시작해서 부쩍이쁘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본을 가야 되는데 여기서 왜 돈까스랑 저런걸 먹었나 싶다

김해공항 일식은 맛이 음슴...... 먹지마셈

 

 

 

 

 

고집이 하늘을찌르는  서연우 ..... 누굴 닮앗는지 모르겠네.  

둘다 서로 말 잘듣는 아이였다고 주장하고잇어서 어디서 나왔는지 출처 불분명 ㅋㅋㅋ

 

 

 

 

 

 

여자들이 가방을 좋아하는건 철들고 다크고나서가 아니란걸 연우를 보면서 알게됐다

종이가방 풀꿈츠에 감아드는거 보면 여자들은 모두공감할듯...

일단 가방잡고주워 담고 본다

편의점 장본거를 꼭!!!!자기가 들고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쇼퍼홀릭

 

 

 

 

 

 

속터질때가 사실더 많지만 

간혹하는 예쁜짓들로 사랑에 빠지게하는 매력덩어리

 

 

 

 

 

제법 비행기도 의젓하게 잘탄다

두돌이되기전에가는 마지막 공짜여행 

(24개월부터 거의성인과 동일한 요금을 내니까  알뜰족들은 두돌이 되기전에 해외 여행을 서두르세요)

 

 

 

 

 

 

나는 아직 훈훈하다고 거울보면서 쇄뇌하고 잇는 찍사...  찍사들은 왜다 잘웃즈못하는걸깤ㅋ

 

 

 

 

 

 

 

우리를 오사카로 데려갈 피치항공 (peach air) 구린시간에 일본가는 제일 싼 비행기이다

더군다나 부산출발이라는 큰메리트 때문에 구린시간표도 참으며 가게한다

얼리버드티켓으로구매하여 편도5만원이라는 파격적인가격도 한몫 톡톡히한다

 

 

 

 

 

 

 

저가항공인 피치항공은 오사카 메인 플렛폼을 이용하지못하기 때문에 내려서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오사카 교통의 중심지인 남바(난바)로 가기위해서 터미널로 이동하는중

 

 

 

 

 

경유하는비행기를 타게되면 이용하게될것같은 aero plaza hotel의 모습 

공항 바로옆에 있는 호텔치고는굉장히 큰규모의호텔인듯...

 

 

 

 

 

 

공항에 연결된 기차역 내부 모습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할 때 오사가 교통의 중심인 남바가 종점인 난카이전철 본선 전철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남바는 생각보다 역이 엄청 큰데 남바역 요츠바시역 닛폰바시역 3개가 남바워크로 연결되어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가 타야하는 난카이센이라고 써있는 기차가 마침 플랫폼으로 들어오고있다.

 

 

 

 

 

 

 

오른쪽 표지판에 오사카 난바 행 이라고 써있다.

으흐흐 다행히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배운 일본어가 아직도 요긴하게 여행때 쓰이고있다.

 

 

 

 

 

아이들에게 줄 뭔가를 찾고있는 민아와

여긴어디? 나는 누구? 하고있는 연우 지우

아직은 너네가 다른 나라에 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겠지만 나중에 보면 참 신기할거야.

 

 

 

 

 

 

 

엄마는 대단하다...

흐릿하지만 잘보면 저 작은 몸으로 연우를 안고 가방을 들고 면세품도 들고 지우유모차를 밀기까지한다..

어마어마한게 엄마다

 

 

 

 

 

 

첫날 저녁은 간단하게 남바 파크스 밑에 있는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초밥과 우엉밥 주먹밥 튀김같은 간단한 음식들을로 떼웠다.

하지만 일본여행가면 마트나 백화점 초밥을 무시하면 안된다.

실제로 저녁시간에 가면 당일 판매를 위해서 남은 초밥을 행사도 많이 해서 5만원짜리 도시락을 2만원에 심심찮게 살수도 있다.

대신 너무 늦게 가면 도시락조차 한통도 남아있지 않은 사태가 생길수 있으므로 다섯시에서 여섯시 사이에 꼭 가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