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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OSAK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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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 김해공항 → 간사이공항 → 오사카성 → 덴포잔 대관람차 → 우메다 스카이 공중정원

 

 

예상치 못한 레오의 임신!!!

방긋방긋 잘 웃지 못하는 나임에도 역시 아기라는 존재는 날 방긋 웃게했다.

사실 이제 슬슬 준비하려고 산부인과가서 풍진 주사 맞으러 갔다가 한달뒤에 날맞춰서 오란이야기듣고 왔는데 오자마자 ㅋㅋㅋ

두줄이 선명한 테스터!!

♥♥♥♥ 축 임신 ♥♥♥♥

 

 

 

 

 

빵긋~

 

 

 

 

 

 

오늘의 주인공 민아!

으~ 2세라니~ ㅋㅋㅋㅋ 설렌다.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진 마눌이다.

 

 

 

 

 

 

여행가기전 수성이에게 큰사무엘 (CANON 135mm F2) 렌즈를 빌렸다.

테스트샷!  쩅한 선예도와 망원의 느낌이 새롭다.

 

 

 

 

테스트샷2~

 

아웃포커싱이 그동안가지고있던 오식이와는 사뭇 다른느낌이다

 

테스트는 이쯤에서 마치고...

 

갑작스럽긴하지만 레오(태명)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서 사무실에는 살짝 구라를 치고 월요일 월차!

급하게 오사카여행!!! 두둥!

 

 

 

김해공항에서~

오사카는 김해공항에서 서울보다 가까운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초가까움.

 

 

 

 

 

 

 

뜻하지 않은 여행에 들뜬 그녀~ 러블리~

 

 

 

 

 

비행기타면 꼭찍어야하는 날개사진!

김해공항에서 이륙하자마자 녹산공단(?) 모습들이 눈에 샥~ 들어온다.

애이시애나 날개 꼬다리~

 

 

 

 

리아스식해안.ㅋㅋ 부산/통영 어딘가 앞바다쯤이 아닐까싶다.

어딘지 모르지만 푸른하늘이 여행에 흥을 더해준다

 

 

 

 

 

 

 

 

일본간다고~ 메밀소바를 준다~ 음~ 맛없어!!!!

이거머냐고!!!!

안먹어!! 퉤퉤!!  아시아나 기내식중에 최악인듯.

 

 

 

 

 

짧은 비행이지만 설레여서 그런지 자꾸 창밖을 보면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가까워지자 뭉게뭉게 구름이 펼쳐진다.

여행가서 한번도 비가온적이 없는... 폭염의 사나이의 여행에 흐림이란 없다! 푸하하하

 

 

 

일본의 어딘가 앞바다~ 아직 해수욕하긴 이른 5월이지만 풍덩 갈수 있을것만 같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사자머리상.  공항은 쏘쏘~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통하는 난카이선.

간사이 공항역에는 JR과 NANKAI라는 두개의 전철회사가있는데 간사이 쓰루패스(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할 경우 난카이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난카이선을 타고 슝슝~~

난카이선에는 보통열차와 공항급행(空港 急行) 그리고 래피드(RAPID)라고 되어있는 특급열차가 있습니다.

래피드는 간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하더라도 500엔을 더내야 탈수 있다. 2박3일 짧은 여정에 임산부가 있기때문에 최대한 빠르고 편안한 RAPID로 고고!!

비싼 열차라서 그런가... 타는사람이 거~의 없다.ㅋㅋ 조용해서 실내 사진~

 

 

 

 

 

 

공항철도를 타고 난바역에 도착한뒤 숙소및 우리의 목적지 도톤보리에 가기위하여 신사이바시역으로 가는 지하철 기다리는중~

아웃포커싱이 참 맘에드는 큰사무엘로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본다~ 치즈~

 

 

 

 

민아도 한장~

 

 

 

 

 

우리는 지하철에서 한복보기 진짜 힘든데...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지하철 타는 장면 챨칵.

 

 

 

 

 

인물용 프로필을 찍고싶은 사람이라면 유혹되지 않을수 없는 아웃포커싱.

아빠백통보다 더 짧은 초점거리에서도 칼같은 심도를 보여준다.

 

지하철 손잡이에도 광고를 꺠알같이 박아넣는 일본놈들의 대단함..

 

 

 

 

 

 

이틀동안 머무를 아리랑호텔. 간판이 작아서 찾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여서 대만족.

(PS.임산부는 3개월까지 무리한 운동을 삼가는게 좋습니다)

 

 

 

 

 

 

냉장고에 음료박아놓은 모양바라... 깨알같다 정말.ㅋㅋ

호텔 안에 있는 음료는 비싸니까 구경만~

 

 

 

 

 

 

 

 

 

도톤보리까지 가지도 못하고 배고파서 일단 호텔 옆에 있는 타코야끼집에서 한접시 주문.

 

 

 

 

 

일단 한개 잡고~

 

 

 

 

 

막~ 넣습니다~

주문은 앞에 700이라고 커다랗게 써있는 모듬 타꼬야끼 푸리미아무 오오이리 라고 써있음.

막 저렴하진 않지만 맛은 굿.

 

 

 

 

 

볼링치는 로봇모양 가로등.

 

 

 

 

본게임 시작하기전 녹차아이스크림.

음~ 찐해!

 

오사카성은 다니마치욘초메역에 있기때문에 다시 지하철을 타고 고고

 

 

 

 

 

 

 

여유....

오사카성 가는길에 노부부의 무릎에 잠든 강아지의 표정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한번씩 너무 각박하게만 살고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여행올때마다 하게되는것 같다.

너무 빠르고 각박하지만은 않은 삶.... 잊지말자.

 

 

 

 

 

 

 

아름다운 오사카성.(천수각)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전국통일을하고, 들끓는 여론을 잠재우고 시선을 해외로 돌리고자 명을 정벌하겠따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은 성.

정명가도(명을칠테니 길을내줘)를 외치고 임진왜란을 일으킨 나쁜놈이 지은 성이다.

두번 불타고 1931년 복원한 것이 지금 모습이다. 꼭대기에는 전망대형식으로, 오사카성 관련 역사가 기록되어있다는데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겉에서만 봐도 예쁘긴하다.

특히 벚나무가 아름드리로 있어서 벚꽃시즌에 꼭 한번 다시 보러 오고싶어지는 곳이다.

 

 

 

 

천수각 배경으로 인증~샷!

 

 

 

 

 

 

 

 

 

금장식이 참 화려하다.

 

 

 

 

머....머지?

 

 

 

 

 

 

나오는길에 거리에서 공연하는 아저씨.

 

 

 

 

 

 

이런 위험해 보이는 묘기도 부린다. 왼쪽 구석에 고질라랑 싸워서 이기는 스토리ㅋㅋ

 

 

 

 

 

 

 

 

 

오사카성을 둘러보고나오면 몇몇 꼬지를 파는 가게에서 향이 진동을 한다.

오징어, 다리, 닭고기같은 꼬지를 파는데 오징어가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고추장 마요네즈없이 먹는 피데기(반건오징어?)는...ㅋㅋㅋ

 

 

 

 

 

 

시간마다 오사카성을 순회하는 기차. 귀엽다

오사카성입구 어딘가쯤에 매표소가 있고 시간표가 있으니 시간되는사람은 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인증 한방~챡~!

 

 

 

 

 

ㅋㅋ사진찍힐때는 머리날리나 점검...

 

 

 

 

 

 

 

조금 지치지만 덴포잔 대관람차를 보기위하여 발길을 돌려 다니마치 욘초메역에서 (오사카중앙선) 오사카코우에키로 다시 지하철타고 이동이동..

지하철에서 내리면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로 가면 되는데 걸어가기엔 애매한 거리에 더워서 택시택시 고고!!

 

 

 

 

 

 

백화점옥상에 있는 대관람차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외부 전경은 찍은것 같은데 어디갔는지 없네...) 그다지 엄청 꼭 가야할정도로 랜드마크가 보이거나 멋있지는 않지만

이왕 탓으니 주변 풍광을 담아 본다.

 

 

 

 

 

석양

 

 

 

 

 

무서워서 누워서 관람(?) 중인 민아.

 

 

 

 

 

 

 

 

 

 

 

 

 

대관람차 보고나와서 푸드코트.

 

 

밥먹고 배채우고 힘내서 오사카에서 빼놓을수 없는 우메다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을 보러 고고~

다시  다니마치욘쵸메역으로가서 쥬오센 탑승 -> 혼마치역 하차 및 미도스지센 환승 -> 우메다역 하차 -> 도보로 이동/공중정원

근데 우메다역에서 내렸는데 출구를 잘못찾았는지 건물도 안보이고 당췌 찾을길이 없다.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우메다스카이 비루와 도꼬에 아리마스까?' 물어봐도 모른단다.... 책에는 오사카에서 제일유명하다는데 이무슨 거지같은....

 

결국 택시를 타고 말해봐도 안되서 책에있는 그림보여주자 머라머라하면서 데리고가는데 한참멀다.젠장..

 

 

 

 

 

 

밑에서 본 우메다 스카이 빌딩.

가운데 밑에서 위로 솟은 줄이 유리로된 엘리베이터이고 동그라미를 가로지르는 구조물이 40층 두동으로 구성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연결해주는 에스칼레이터이다.

간사이쓰루패스가 있으면 싸게 입장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촬영한 오사카 야경~

 

 

 

 

 

 

 

 

 

 

 

한큐 백화점방향 야경

운좋게 비행기가 날아가는 장면이 야경에 포착되었다.

 

 

 

 

 

135로 촬영한 야경

쨍한 8가닥 빛갈라짐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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