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가족상봉 및 짧은 투어

역시 중국 비행기 두시간 지연되서 밤열시엔 도착했어야 하는데 거의 열두시 다되서 도착
너무 피곤해서 공항내린 사진은 없음ㅋ

시차로 푹자진 못했지만
휴가 2일차 시작~~!

4505 Avenue Dupuis, Montreal, QC H3T 1E7
정든 아파트

1년가 생활한 아파트 계단에서
귀염둥이 연우

아직 날씬한 지우

지우가 이제 제법 사진도 잘찍는다

짠~~가족사진

캐나다는 주차위반 파파라치 제도가 워낙 활성화 되어있어서
주차관리요원이 엄청많다
그사람들 인건비를 감당하기 위해서인지 주차 위반비용이 십만원 우습게 넘어간다
30분만 세워놔도 바로바로 딱지가 발급되는 더러운 경험ㅋ

50~60년 전에 세워진 아파트가 많아서 땅은 넓은 나라지만 지하주차장이 좁아서 어쩔수 없는듯

첫날 점심은 집에서 가까운 베트남 음식점
이름은 가려서 모르겠음ㅋ

쌀국수, 분짜. 스프링롤 주문
양도 푸짐하고 맛도 아주 수준급이다
가족이 운영하는집으로 로컬 손님들이 꽉꽉차는집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초록색 젤리랑 팥, 우유로 만든
후식음료
초딩들 입맛에 아주 딱인듯

추억의 김포마트
집에서 백미터 거리에 있는 식료품점
작지만 아주 필요한건 다있다

생선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등 재료물가는 매우 저렴하다


오늘은 떠나기전 평소 친하게 지냈던 지우친구 사우띤 가족과 집근처 공원에서 간단히 이른 저녁을 먹기로했다

이번 여행 기본 아이템들
흰티 금선글 네이비캡과 백팩ㅋ

여기는 조성된지 오래된 공원이라 그런지 청설모랑 새들이 참 많고 사람을 그리 두려워 하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수있는 기회가 많다

장거리샷

간만에 만나서 기분이 좋은 민아

왼쪽부터
사우띤엄마 - 민아 - 연우 - 지우 - 제인 - 사우띤

사우띤네는 4형제다 대단하신 사우띤네 부모님ㅋ

싸우는걸로 오해할수 있는 사진이지만 즐거운 대화ㅋ

싸우딘 동생
경험이 많으신 엄마라 그런지 아주뭐 프리하게 잘 키우시는듯

동네 아이들 노는 모습
형이 동생을 모래사장에 묻고 있다
자유로운 모습이 너무 보기좋은데 우리나라는 어느새 흙에 뒹구는 모습을 가만두고 보지못하는 나라가 되버린 한국에서는 이젠 볼수없는 모습.

오늘 준비한 목살을 구워먹을 포터블 그릴세트
공원 파티가 흔한 나라라서 그런지 요론 아이템들을 쉽게 구할수 있다

다들 뛰놀고 나만 남은 모습
힘들어서 따라다닐수가 없다
졸려졸려

잔디밭에서도 구워구워

이렇게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