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이동
고속도로 세시간 이동동안 쏟아지는 가이드님의 정치, 문화, 역사, 외교, 산업, 환경 등등....
사학과 출신이라는 소개에 걸맞게도 국사시간을 방불케하는 폭풍랩을 버스이동 내내 쏟아내주신다
스위스 호텔 앞 ABB 사무실
터보챠저를 담당하지 않아 말로만 들었던 ABB였지만 이런곳에서 보니 반갑게 느껴진다.
첫번째로 도착한곳은 밀라노에 있는 스포르체스코 성
뒤에 살짝보이는 포스터처럼 박물관과 전시장으로 현재는 사용중
알랑가모르겠지만 르네상스 건축양식이란다
그렇단다
주변에 있는 분수~
붙임성 좋은 간호사님과~
그린라이트~
^^ 쑥스럽네
밀라노도 트램으로 유명하단다
먼가 복고 감성이 충만해지는 트램들
뭔지 모르겠고 맨밑에 두오모
밀라노 두오모 가는길이었던듯
지나가다가 마주친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각상 뒷통수에 있는 수돗가 손씻기~
ㅋㅋㅋ 석상얼굴따위 중요치않다 ㅋㅋ
살째기 또 흔들린 사진 ㅋㅋ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를 배우기 위한 제자들이 항상 10여명이 따라다녔는데 그중 탑4를 동상에 같이 넣어줌
체사레 다 세스토, 안드레아 솔라이노, 마르코 도지오노, 지오반니 안토니오 볼트라피오란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쇼핑몰
1877에 지어진 이건 또 네오르네상스 양식이라는데 뭔차인지 알수없지만 이쁜건 확실하고,
러시아 굼 백화점에서 본 유리 지붕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압권~! 밀라노 두오모(Duomo di Milano)
유일하게 알고있는 고딕양식 (쉽게 말해서 위로 뾰족뾰족에 각진모양) 건출물인데
흰색 대리석으로 지어서 압도적인 거대함과 웅장함을 함께 잘 나타내고있다
성당 주변으로 스토리를 품을 조각들이 쫙~~~ 둘러져있는걸 볼수 있다.
한국 교회와 밉상 예수쟁이들에 대한 반감이 뚜렷하게 자리박힌 나지만 여행을 다닐수록
정말 아름답고 대단한 문화를 이끌어온 종교임에 틀림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보기만 했지만 경건해지는 느낌을 받을 정도
세월에 흔적으로 까만 자국들이 많이 생겼지만 처음 지어졌을때 하얀 모습은 상상만해도 어마어마할듯
인증 쾅
옆에 정자세 아저씨도 인증쾅
광각렌즈가 역시 나 빛을 발하는 순간
똑딱이로 절대 다 담을수 없는 크기의 성당
성경 1도 모르지만 바벨탑이구나 싶은 조각
뭔지 모르겠다이건 ㅋㅋ
수백년간 지어진 건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큰 조각이라고 부를만큼 아름다운 두오모
이탈리아 1일차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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