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이동 및 Santa Monica beach

 

뉴욕에서 나가는 비행기를 탈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뉴욕시내가 차가 엄청 막히기 때문에 공항 이동까지 시간을 아주 넉넉하게 잡아야 한단 이야기다.
여유잠시 부리다가 케리어 다섯개 들고 진짜 한 2키로는 전력질주해서 지하철 타고 다시 내려서 우버타고 
너무 늦게 도착해서 공항직원한테 이름표 보여주자마자 데리고 프리패스 쭉쭉쭉쭉해서
겨우 LA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정말 땀에 흠뻑젖은채로 큰 케리어 두개끌고 카메라 가방메고 있는 날 보는 지하철의 뉴요커들도
별말안하지만 저사람 정말 큰일이 났나보다를 느낄정도였던듯.ㅋㅋ

하지만 뭐 무사히 LA 도착

 

LAX 공항 야경

첫날 일정은 
1. Santa Monica beach
2. Hollywood 거리
3. Madame Tussaud's
4. Griffith Observertory

 

 

역시 날씨 쩔어준다. LA 날씨구만.

예전에 왔을때보다 조금더 개발된 모습

여름이라 그런지 해운대 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꽤 많다.

더워더워~

간이 놀이동산 Pacific Park

거리의 뮤지션들
소리가 제법 그럴듯하다

산타모니카 해변에는 이라크 참전용사의 무덤이 있다

뭔가 노는곳에 왜이런걸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미국은 그래도 사람들 주변에 메모리얼 파크를 설치해 아픈기억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을 이런식으로 하고 있는것 같다. 

 

생각보다 물이 엄청 차갑다

얼마나 도둑들이 많은지 알수 있는 모습

밥먹으러 가면서 자전거 바퀴 핸들 안장을 다 떼서 가지고 들어간다.
역시 어느나라건 자전거 훔쳐가는데는 다들 진심이지.

산타모니카 해변 맛집 부바검프쉬림프
포레스트검프라는 한 25년된 영화에서 나온이후로 쭉 홍보하고 있는데, 곧 기억할 사람이 얼마 없을듯.
하지만 뭐 새우는 맛집 인정

대기가 엄청 길어서, 대기 순번을 받고 한참 해변을 거닐다가 와서야 겨우 입장한 식당내부
아주 손님들로 꽉꽉차있다.
맛도 맛이지만 역시 자리선정이 중요한듯. 해변 근처에 식당이 없음.

먹고 있는 중에는 파란색 Run Forrest Run, 다먹고나면 빨간색으로 Stop Forrest 하면 치우러 온다.

얼마나 배고팠고 맛있었는지 알수 있는 사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한참 없어져 있는 새우 튀김.

여유롭고 아름다운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