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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2013_ROSS & 수영장

GUAM #2 Ross 쇼핑과 리조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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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랠만큼 좋은 날씨.

상쾌한 마음으로 둘째날 시작~

아침은 니코괌 호텔의 일식 부페 벤케이~

(니코괌은 일식 벤케이, 중식 토리, 양식부페 마젤란 이렇게 3가지 식당이 있다)

괌 리조트들은 얄팍한 상술로 대부분 아침을 제공하지 않고 밀카드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PIC GUAM 은 골드 실버 카드로 판매하고, 니코괌은 프리미엄으로 전체 식사가 포함된 카드와 심플밀카드로 전체 일정 조식과 중식2, 석식1로 알찬 구성의 밀카드가 있는데 심플카드를 구매하여

호텔식과 맛집을 적당히 섞어서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는 하나투어와 계약을 해서 더이상 밀카드를 판매하지 않는다....더러운 하나투어)

 

 

 

 

 

밥, 미소, 생선구이, 김, 계란찜등 아기들이 먹기에 적합한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으나....크게 맛은 없음.

 

 

 

 

 

연우 혼자서도 김밥을 잘먹는다.

 

 

 

 

 

 

지우도 휴가와서는 항상 잘먹어준다. 외식베이비들

 

 

 

 

 

냠냠~♥

 

 

 

 

 

벤케이 입구

매주 화/목에 물건이 들어와서 살게 많다는 정보를 입수, 아침을 먹고 ROSS에 가기로했다.

ROSS는 옷에서 케리어까지 잡화를 파는 마트같은 곳인데 특히 아이들 옷이 싸다.

 

 

 

 

 

 

투몬비치와 번화가를 지나서 20분정도 가다보면 ROSS 가 보인다.

 

 

 

 

 

 

왜 GUAM PREMIER OUTLET인지.....알수는 없다.... 비싸고 좋은 메이커는 입점해 있지도.... 볼수도 없는데...

 

하지만 구름만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날씨.

 

 

 

 

주차장에서 본 하늘..

적도에서만 볼수있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MAZDA 3

모닝보다 조금 큰 정도. 하지만 반짝반짝 새차. 에어컨도 빵빵.

40도에 육박하고 30분만에 살을 익혀버리는 살인적인 더위에서 날 지켜준 보디가드. 알라뷰~♥♥♥♥♥♥

 

 

 

 

어쨋든 주차하고 입장~

 

 

 

 

뭉게뭉게~

 

 

 

 

 

지치면 나와서 먹으라고 빵이랑 간단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풍겨지는 살래(SALE) 냄새~

 

 

 

 

저~~~~~~~~~~~~~~~~~~~~~~~~~~끝까지 이렇게 무식하게 옷걸이에 옷이 빡빡하게 쫙쫙 걸려있다.

천장에는 무슨 옷이 있는정도의 간단한 표지판뿐....

 

 

 

 

 

카트에 문 높이보다 길다란 봉이 장착되 있어서 물건을 실은 채로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되어있다.

계산을 마치고 나갈때가 되서야 봉의 쓰임새를 눈치챔 ㅡ,.ㅡa

 

 

 

 

 

 

아이들에겐 재미없는 쇼핑~

 

 

 

 

 

너무 심심하지 말라고 요론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짐은 조금밖에 안실리지만 노란예쁜 택시를 타고 애들도 안질리고 놀 수 있도록.ㅋㅋ

 

 

 

 

 

 

 

한참 쇼핑 후 푸드코트에서 산 샌드위치... 샌드위치 길이가...30센치가 넘는다..

저렇게 클줄모르고 잔뜩 시켜서 배불러서 다 못먹음

 

 

 

 

나와도 뭉게뭉게~

하늘만 봐도 아...내가 휴가와 있군....을 느끼는 기분좋아지는 구름이다

 

 

 

 

 

 

아이들 티셔츠가 2~4달러, 바지도 15달러 이하인 Ross..

담다보면 저절로 한카트 가득 담을수밖에 없는 매력이란...^^

더살껄..이란 후회가 아직도 남는 곳.

 

 

 

 

 

 

두손 무겁게 흐뭇~

 

 

 

 

 

 

가족여행은 항상 피크시간에 아이들 낮잠을 재워야한다. 오후 1시에서 3~4시.

아이들과 함께 낮잠자고 있는데 낑낑 거리는 소리에 깻더니...이러고있다. ㅋㅋㅋ

 

 

 

 

 

 

로스 매장 내 CINNABON에서 사온 시나몬 롤.

겉으로 보기엔 딱딱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엄청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속은 요래 생겨서 보들보들

 

 

 

 

니코 괌 호텔의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

괌은 화산섬이기 때문에 근해의 수심이 매우 얕고 300미터정도 나가면 갑자기 엄청 깊어지는 형태의 지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바닷가를 보면 거의 100미터 정도까지 가도 수심은 허리를 넘지 않고 얕지만 열대어가 매우 많아서 초보자들이 스노클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연인바위(?) 바로 옆의 투몬비치 끝자락이라 프라이빗 비치느낌도 제대로 나고 조용해서 아주 좋다.

 

수영장은 왼쪽편에 보이는 그리 무섭지 않아서 초딩만큼 겁이 많은 민아도 한번타러 가더니 말없이 세번 타고 올만큼 안전하고 재미있다.

유아풀2개와 성인용풀2개로 구성되어 있음.

 

 

 

 

 

 

이렇게 날씨가 좋지만 저멀리 바다에 구름 밑에는 소나기가 오는중.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소중한 내 피부를 지켜줄 래쉬가드를 장착하고 궈궈궈

 

 

 

 

 

코앞 수영장이지만 아빠는 이렇게 짐이 많다.

 

 

 

 

 

특별히 준비해온 수중용 DSLR 팩. DICAPAC WP S-10.

오두막과 17-40을 사용하는 나에게는 초대형 수중 팩이 필요한데 큰맘먹고 구입.

테스트 샷.

 

 

 

 

 

 

 

 

예쁜 플레어~

저기 오른쪽편에 소나기 보이는가... 스콜 이라고 부른다.

 

 

 

 

 

모래에 목만 내놓고 묻어줘도 그저 좋은 우리딸~

첨하는 모래놀이라서 모래를 조금 먹긴했지만 모래성 만들기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모래자동차 시승~

 

 

 

 

 

디카팩사진이 아직 안익숙해서 팩 일부분이 나왔다.

물속에 반쯤 담그고 찍어보니 방수는 오케이!

 

 

 

 

 

 

휴가전 바짝 운동해서 그런가 살작 날렵한 엠보싱 몸매가 드러난다. 음트트트

 

 

 

 

 

 

뒤로 보이는 수영장과 호테루~

 

 

 

 

 

 

 

미끄럼틀이 연결된 수영장.

내려올떄 아프지말라고 패드가 있다. 요골 가지고 계단을 살짝 뛰어 올라갔다가 쓩~

재미가 쏠쏠지다.

 

 

 

 

 

메인 풀.

대부분 가족단위의 여행객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젊은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띈다..

수영장 뒷편에서 스노클 장비를 10달러에 대여하는데 K-mart가면 7달러에 판매하고있다........ㅡ,.ㅡ^

 

 

 

 

리조트에 자연스럽게 연결된 백사장과 해변~

 

 

 

 

 

갑자기 또래 여자아이를 보더니 과자를 주러 가고싶다고 말하는 마초맨~!

 

 

 

 

 

 

문제의 녀성

 

 

 

 

 

다가감... 머뭇머뭇... 설렘..

 

 

 

 

 

 

2프로 부족한 지우의 첫고백..

물끄러미 과자를 내밀었지만 실패하고만다 ㅠ.ㅠ

 

 

 

 

 

 

몬쉥긴 가시나가!!@@@@@!!!!! 어디서 거절질이야!!

 

 

 

 

 

하지만 2차도전에서 성공~

역시 여자는 들이대면 되나보다.ㅋㅋ

 

 

 

 

 

 

4세용 핑크 튜브를 탄 32세 건장한 아빠.ㅋㅋ

 

 

 

 

 

 

 

튜브없이도 잘해요~

 

 

 

 

 

 

오늘도 역시나 어제와 같은 환상적인 노을쇼가 펼쳐진다.

 

 

 

 

 

 

캬~

한국에서 노을에 대한 특별한 애착이 없었지만, 지중해에 오고서야 석양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맛보고 말았다.

중독성있다정말..

 

 

 

 

 

느린듯 변화 없는듯 하면서도 시시각각 색깔도 변하고 모양도 변하는 쇼.

사람이 만든 레이져쑈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

 

 

 

 

 

해진 후 한적한 수영장

 

 

 

 

 

 

노을 감상을 마무리하고나니 급 알람을 울려오는 배꼽시계~

출동출동~~

 

 

 

 

 

배고파서 시크해진 지우를 안고~

 

 

 

 

 

심플밀카드에 있는 석식 1회 쿠폰을 중식당 토리에서 쓰기로 했다.

비싼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식 코스요리를 먹어볼 수 있음.

 

 

 

 

 

 

알리바바와 도둑들~

 

 

 

 

 

 

이런컨셉이 참...잘어울리는 연우..

 

 

 

 

 

지우도 맘에 들었는지 얼른 매달란다.ㅋ.ㅋ

 

 

 

 

 

 

감질나게 조금씩 조금씩 가져오는 매력의 중식코스~

 

 

 

 

새우가 특히 실하다

 

 

 

 

 

 

데리야끼 소스라서 아이들이 좋아할줄 알았지만 약간 고수향이 나서 패스~

 

머 크게 만족도가 엄청 좋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니코호텔에서 제일 비싼 집.

 

 

니코괌 호텔 꼭대기에 있는 토리에서 바라본 투몬비치 야경.

유리가 곡면이라 잡광이 들어와서 쨍하게는 아니지만, 해변을 따라 끝까지 늘어선 리조트들의 불빛으로 나름 구성진 야경이다.

 

차가 있어서 그런지 너무 여유있고 편안한.... 아...정말 내가 휴양지에 와있구나......를 느끼면서 2일차 아쉽지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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