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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2013_이동

GUAM #1 온가족이 함께한 첫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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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네살이 되는 지우/연우와 함께하는 첫 휴가!

아직 관광하기엔 어린 아이들을 고려해서 Door to Doorf로 계산했을때 이동시간이 가장 짧은 여행지는 괌이랑 세부.

또한 렌트카이용이 저렴하고 운전이 용이한 미국땅 괌~~!!.

올해는 괌이다!

인천 - 괌 이동은 진에어로 조기예약을해서 그런지 지우좌석을 발권하고도 200이 안되는 저렴함.

내년부터는 연우비행기표 포함 4인표를 사야하는 압박 ㅠ.ㅠ

 

특히나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한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

연회비가 비싸긴하지만 혜택이 나름 알차다

1. PP카드 (전세계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2. 인천공항 식당 (한식 & 양식 월1회이용)

공항놀이 준비 끝!

 

 

 

 

 

어른들만 들뜬 아침.

지우는 아는지 모르는지 시크하다.

 

 

 

 

 

 

초록 리본으로 성정체성이 한껏 고무된 우리딸 ^^ (머리야 빨리자라줘...ㅠ.ㅠ)

4가족이라 짐이 ㄷㄷㄷ...

 

 

 

 

 

 

기다리는 시간은 역시 셀카놀이가~ ㅋㅋ

 

 

 

 

 

졸리다졸려.

 

 

 

 

 

 

기다림.

 

 

 

 

 

공항은 역시 카트 타는맛 아입미까~!

보라카이 갈때 태워줬더니 꼭 탈려고한다. 연우한테 양보도 절대 할수 없음.

 

 

 

 

지우 화장실 간 사이에 얼릉한번 태워주니 기분 짱좋아~

 

 

 

새로산 Tobot W. 신상 장난감이지만 지루하다 기다림은

 

 

 

 

일단 발권하고 면세점 둘러보러 고고~

한식당 하늘 과 양식당 Air Cafe 의 피자를 먹고 들어갈려다가 애기들 밥먹는데 평균 40분씩 걸려서... 일단 안에도 있겠지하고 들어간다.

 

 

 

 

찰리브라운 샵이 생겼네~

 

 

 

 

무빙워크에서 한껏 기분 좋음

 

 

 

 

 

맨날 혼내기만해서 잘안웃어주더니 기분좋은지 스마일 빵빵 터져준다.

 

 

 

 

하하하~`

 

헉..... 발권하고 들어오고 나니까 크로스마일카드로 밥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없다....젠장....

선물 고른다고 이리저리 둘러보느라 라운지갈 시간도 없다 ㅠ.ㅠ .... 젠장

안된다 안되 ㅠ.ㅠ 어떻게 만든 카든데 이렇게 그냥 갈수는 없다.... ㅠ.ㅠ 머없나 머없나 찾던중 발견한 스타벅스!!!

브런치셋 월1회 무료 이용해서 샌드위치/브리또 + 커피두잔 받고 어찌나 므흣하던지.

 

하지만 미국가는거라고 또 얼마나 검색을 해대는지... 100미리 넘는거 다내놓으라고 비행기앞에서 또한번 검색을 했지만

모른척 커피가든 종이가방이 다른짐인것처럼 연기하고는 무사히 가지고 탔다.

 

 

 

 

 

역시 진에어의 유명한 기내식.... 차갑고 맛이 없다.

하지만 나에겐 브리또가 있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컵을 보더니 승무원이 살작 뭐지? 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냥 간다 ㅋㅋ

 

 

 

 

 

 

해외여행 가는구나~ 를 느끼게 해주는 날개와 구름샷

 

 

 

 

 

밥먹고 잠시 자고 일어나니 벌써 괌 상공~ 유후~ 헬로 태평양~

 

 

 

 

 

뉴요커 베이비..

혼자 기내식 먹더니 말없이 혼자 스르르 잠이들고, 도착직전 방송나오니까 깬다.

아빠 엄마 닮아 여행체질인가보다 ㅋㅋ

 

 

 

 

아직 여행 내공이 촉큼 부족한 연우.

그래도 내품에 안겨서 두시간 반정도 푹 자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세시간동안 엉덩이 내밀고 자느라 물론 허리랑 다리에 쥐는 낫지만..

 

 

 

 

퐌타스틱한 날씨~

구름부터 다른 괌!!

괌은 섬은 거제도만큼 크지만 실제로 리조트와 공항이 있는 지역은 작은 구 정도 크기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렌트카에 픽업 전화를 할려다가 오래걸릴것 같아

택시를 탓더니 10분거린데 25불 달라고 한다 ㅡ,.ㅡ^

사진에서 깃발 밑으로 저멀리 투몬 비치의 리조트들이 눈으로 보일만큼 가깝다.

 

 

 

 

괌일정동안의 숙소 니코괌 호텔(NIKKO GUAM HOTEL)

일본인이 운영을 해서 한국사람이 적게 오고, 투몬비치 끝자락에 있어서 덜 붐빈다는 후기를 보고 선택하였으나...

다들 그 후기를 보고와서 그런가.... 한국사람이 엄청 많았음.

심지어 지현이형님.. 경모형... 회사에서도 일년에 한두번밖에 안보던 선배들을 리조트에서 만났다 ㅋㅋㅋ 회사는 넓고 지구는 좁다.

 

 

 

 

호텔의 라운지

 

 

 

 

또봇은 꼭 가방에 넣어서 다니는 지우.

그래도 벌써 이렇게 많이 커서 혼자서 걷고 말하고 피자먹고 하는거 보면 참...신기하다.

 

 

 

 

작은케리어 (내짐) 백팩(카메라+렌즈들) 장바구니가방(장난감 및 아기띠) 큰케리어 (애기들짐)

어마어마한 짐가방.... 나혼자서 다든다...

 

민아는 연우 안고 지우 손잡고.....빨리 걸어줘 얘들아

 

 

 

바로 수영복으로 변신~~

 

 

 

 

 

오호~

 

 

 

 

 

기분좋은 연우

 

 

 

 

잠시 수영 마치고 밥먹으러 궈궈싱~~

 

 

 

 

니코괌 호텔의 정문들어오는 게이트~

 

 

 

 

 

2호기와 3호기~

4호기는 내품에 ㅋㅋ

 

 

 

아무래도 첫날이니만큼 맛집찾아 헤매다가 배고파 죽을까봐.. 가다가 한식집보이길래 바로 고고~

 

 

 

 

고새 잠든 연우~

 

 

 

 

 

식당에서도 방석 한장이면 잘수있는 애들이 참 부럽다..

 

 

 

 

 

괌출발 직전에 받은 지우의 뉴카~

 

 

 

 

변신~~!!

 

 

 

 

벌써 호불호가 정확한 나이로 훌쩍 커버린 지우

 

 

 

 

 

그리고 나.ㅋ

 

 

 

 

차분한 인테리어의 서울정.

보라카이 촌구석에도 있더니 해외에서는 꽤 유명한 체인인가보다

 

 

 

 

이젠 나의 바디캡이 되버린 사무식 (Sigma 35mm f1.4)

애들 둘이 되면서 50mm 로는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차분하게 담아주면서도, 압도적인 아웃포커싱, 달빛에도 찍을수 있는 1.4 조리개가 바디에서 사무식을 뗄 수 없도록 하는 매력이다.

 

 

 

 

밥을 먹고 일주일동안 먹을 양식을 사러 간 K-mart.

괌여행 알아보면서 하도 많이 나오길래 난 무슨 한국인이 운영하는 작은 마트인줄 알았더니, 홈플 저리가라에 가정용상비약도 많고 아주 굿굿.

 

그리고 괌에서 내 발이 되준 Mazda 3.

지우에게는 록이자동차로 기억되는, 태평양이지만 마치 울산동구 서부동에서 살고있는 듯한 편안함을 준 아이다.ㅋㅋ

괌에 있는 거의 모든 렌트카 회사들이 보란듯이 닛산 큐브를 빌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홈페이지에 너도나도 큐브큐브...

큐브는 매진되고 엄청 낡은 사진하나 띡 올라와있는 mazda 3 을 고르면서 걱정을 엄청하였으나

장사 시작한지 두달도 안된 새차!!!

작지만 우리 네가족 타기에 딱 좋은 차였다.

괌여행의 매력은 역시 렌트에서 오는 현지인 라이프가 아닐까?

 

 

 

 

 

환상적인 노을

뭐에 홀린듯이 하늘을 보고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니코괌 호텔 야경

완만한 오메가 모양으로 펼쳐져서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게 만들어져있다.

 

 

 

 

 

잠든 천사들

아이들도 힘들었는지 눕자마자 골아떨어진다.

11시가 넘어서야 찾아오는 진정한 휴식 ^^

K-mart에서 사온 맥주와 오늘 찍은 사진 리뷰로 괌첫날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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