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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FUKUOKA

[2023.07_후쿠오카#1] 이동(Queen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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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부산국제여객터미널#QueenBeetle#HAKATAPORT

부산국제여객터미널

항상 출발하는 날 아침에 네비찍을때 부산신항인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인지 헷갈린다.

 

올해는 유독 일본에 자주가게 되었다.

유럽으로 초기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로 인항 항공권 비용 과다, 이사문제로 인한 과다 비용 소요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이리저리 발권 시간을 놓쳤고 휴가는 다가오는 상황!

유달리 지난번 후쿠오카여행이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와, 시기에 상관없이 거의 정찰가격으로 갈수 있는 배 가격은 우리가족을 4개월만에 다시 일본으로 가게 만들었다.

부산/후쿠오카 가는 배편

1. 퀸비틀 - 3시간 40분

2. 뉴카멜리아 - 18시 탑승 익일 오전 8시 하선

3. 하마유/성희호(시모노세키 - 후쿠오카에서 차몰고 대략 한시간 거리) -18시 탑승 익일 오전 8시 하선

- 4월 여행에서는 갑작스런 퀸비틀 정비로 결항되는 바람에 급하게 하마유/성희호로 예약을 바꾸고 시모노세키로 간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퀸비틀 승선!  (결항시 긴급으로 돌려막을수 있는 라인들이므로 참조할 것)

퀸비틀은 2019년 신조되어 배가 아주 깔끔하고 시설이 좋다.

예약은 비틀 싸이트에서 바로 예약하는 것 보다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티엔티부산을 활용하는 편이 더 싸게 갈수있다.          실제로 거의 인당 20만원정도면 예약이 가능하다. 임박해서 발권해도 위 가격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으므로 비행기를 놓쳤다면 추천!

벌써 5학년인 연우 이제 큰 케리어도 혼자서 거뜬하다

부산국제터미널 내부

공항과는 달리 꼭 두시간 전에 갈필요가 없다.   정말 급하게는 30분전에가도 충분히 발권하고 배를 탈 수 있다.  사람이 많아 보이지만 금방금방 줄이 줄어듬.

오전 9시 출발 - 12시 40분 하카타항 도착이라 이른 아침에 이동해서 아침은 항구에서 간단히...

일찍오면 다같이 이동하니까 줄이 길~~~~~~~~~다.

같은 곳에서 대마도, 시모노세키, 후쿠오카를 모두 갈 수 있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스시마는 니나/팬스타쓰시마링크 두척의 선박으로 운용된다.

언제쯤 낚시하러 가보고 싶다.

새로만든 제트 선박 퀸비틀. 

일반 여객선이 주로 20노트(약 40km/h) 인 반면에 퀸비틀을 40노트(약 80km/h) 수준으로 속력이 빠르며, 선박 하부가 날카롭고 제트엔진부분만 물속에 있으므로 빠른속도로 이동한다 하더라도 출렁임이 거의 없다.(멀미와 무관한 선박입니다.)

하마유/성희호/뉴카멜리아는 기상에 따라 흔들리기 때문에 잠을 설칠 수 있음.

하부가 매우 날렵하다.

새로만들어서 깔끔깔끔

 

이코노미석 전경

예전 배처럼 4석 기본연결이 아니라 2 2 4 2 2 이런식으로 짧게 짧게 구획을 나눠놓고 

중 후반부는 4인 가족석으로 마주보는 자리가 있어서 다리를 뻣고 누워서 잘 수도있다(170 이상만 가능 ㅋㅋ)

선박 앞부분은 아주 작은 키즈룸이 있는데 매우 시끄러우므로 주의...

이층에는 면세점과 비지니스룸이 있음

자전거도 깔끔하게 보관이 된다.

가족석

아주 넓고 유리로 된 벽으로 구획이 나눠져있어서 생각보다 엄청 아늑함이 있음.

구내식당에서는 맥주/치킨/파스타/빵/등등 메뉴가 판매중인데 가격이 매우 착함

(치킨이 7000원 1/3마리 정도?)

3층에는 전망대석이 있고, 에어컨도 따로 나오고 개방감이 있는 유리로 된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씨가 아주 끝내준다.

구석구석 구경할겸 사진 촤촤촥

면세점에 술도 파는데 가격은 나쁘지 않음

다만 사케는 없고, 히비키는 있음. 발베니는 없음

보다시피 자리가 비행기에서는 비지니스석에 필적할 정도로 넓고 앞뒤간격도 충분하다                                                 (183기준 무릎앞으로 한뼘이상 남음)

화장실도 깔끄므~

도착할 무렵 만난 카멜리아호

얘는 근데 왜 지금 가고있는지 모르겠다...저녁출발 아침도착인 밴데...

도착할 무렵 오른편으로 보이는 페이페이돔과 힐튼호텔

예전에 2013년에 갔을때는 야후돔이었는데 이름이 언젠가 페이페이 돔으로 바껴있다.

도착은 했으나 하선을 안해줘서 기다리다 지친얼굴들

오학년 되더니 부쩍 인물이 나는 연우

내려서 아케이드 통해서 항구로 들어가면서 본 퀸비틀과 하카타타워

베이사이드플레이스쪽으로 내려주는줄 알았으나 반대방향에서 내려줌.....

베이스이드 플레이스에 있는 완간시장(하카타토요이치) 에 스시를 먹으러 가는게 첫일정인데..

예정에 없이 내려서 한참을 걸었다  (약 1.5km니까..... 택시추천)

하계 올림픽같은 대회가 열리고 있다.

조금 늦은 1시반에 도차쿠시마쓰~!!

가자요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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