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려고 네이버를 뒤져서 젤가까운 정거장을 알아냈고 9시 비행기라 5시에 장인어른의 에스코트를 받고 갔으나........ 파주 신도시 이용객 감소로 버스회사에서 코스 변경.. 긴급히 킨텍스 앞으로 회차. 난 보았다. 앞이 보이지않을만큼 비가 오지만 장인어른의 빛나는 눈동자와 레이싱카로 변신한 아반떼 7170 ㅋㅋ
언제가도 늘 설렘이 있는 공항, 이정표들은 언제나 날 멀리멀리 좋은곳으로 데려다 줄듯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지난 터키여행에서 사무실동생의 추천으로 아무 준비 없이 갔었던 악몽이 되살아나.... 인증샷....
현지 인포메이션만 믿고 가시면 큰일납니다....... 간혹 신종플루가 유행하거나 전염병이 돌때는 제외
(아는후배는 신종플루 창궐시 갔다왔음 →오빠 인포메이션가면 다해줘요 방도 많고) 이혼 당할뻔....ㅠ.ㅠ 준비하고 가세요~
개구지게 웃고 있는, 늘 착하고 재미있고 밝지만 간혹 날 공포로 몰아넣는 내 아내. ㅋㅋㅋ(와이프는 다그런듯)
나를 홍콩으로 데려갈 케세이 퍼시픽 항공~ 비행기~ 홍콩에도 비가 오는지 걱정 ~
홍콩 공항에서 AEL 을타고 침사쵸이로 가는 길~
AEL은 공항에서 홍콩섬으로 가는 고속철도다
단순왕복도 있고, 왕복 + 3일자유 이용권도 있는데 일정따라 자유롭게~ 자유이용권이 좀더 싸요~
셀카도 한장 찍고~ 기내에서 마신 맥주탓인지 아직 좀 술기운이 남은듯한 표정.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는 Salisbury hotel. 운이 좋게도 Upgrade를 해주겠단다. 재수~
스위트룸의 깔끔한 내부~ 티비보는 곳과 방이 나눠져있음. 침대사이즈도 워우 굿굿. 오래된 호텔이지만 깔끔함.
그리고 두둥~ 방에서 보이는 전경이!!!!!
낮엔 이정도....
밤엔 이정도~~
왜 스위트룸이 비싸고 좋은 뷰가 있는 방을 찾는지 이제서야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방안에서도 홍콩의 메인야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바람부는 부두에 나갈필요가 없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 호텔이었음.
오른쪽 건물은 Heriatage 1881 이라는 고급 부티크 쇼핑몰 & 호텔 원래 해경 총독부건물이었다는데 리모델 했다는... 밑에 큰사진있음
홍콩투어 스타트!! 할려고 했으나... -________- a 배가 고파 옵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딤섬이 저렴하고 맛있다고 유명한 학까헛으로 GoGo~! 살짝 헤멜뻔 했지만 숙소에서 걸어서 5분도 채 되지 않는 가까운거리였다.
입구에서 날 맞아주는 런치타임 40%off !!!! 식욕이 훅~ 돈다. 한국인에게 유명해서 그런지 메뉴판에 한글도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니지만 큰 도움이 되므로 긴장하지 말 것!
책에서 나오는 추천 딤섬 1. 씨우마이 - 통새우~!!!! 완전 으흠~강추
2. 챠슈빠우 - 약간 호빵과 비슷한 맛
3. 씨오롱빠오 - 소룡포지요~ 고기만두~
해산물이 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인 만큼 새우가 질이 너무너무 좋고 맛이 있습니다. 둘이가서 6접시먹고도 2만5천원~
메뉴판 보는 설정샷
호기심이 넘치는 우리는 이것저것~ 이름모를 딤섬들과 탕수육등 마구마구 시킴~
먹을때 제일 착해지는 민아 -_________-a
챠슈빠우
하가우 <-- --> 챠슈빠우
씨우마이~!!!!! 4개 한접시로 한화 2500원정도?
진짜 투어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