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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2010.9_베이징_상하이

상해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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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년차

 

HHI는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보내준다.

 

아마 입사동기들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두 함꼐 즐길수 있는 여행이 아닐까^^

 

 

#1일차 (인천 - 북경 - 만리장성 - 호텔)

 

 

 

출발전 인천공항에서!

지금은 발전소로 가버린 정필이

 

 

 

 

북경으로 가는 비행기 안.

임신 7개월인 민아는 울산 대학병원 이수정쌤의 '버스보다 비행기가 나아요 운동열씸히 해요' 라는 말을 듣고 해외연수에 동참하기로 결정!

정작 인사과만 무슨일이 날까봐 걱정하고있었다. 그래서 원래 다른 조로 출국하는 일정이지만, 나없이 보냈다가 일생기면 너네가 다 책임져야한다는말에 흔쾌히 일정을 바꿔줌.

 

 

 

 

 

 

오자마자 만리장성을 보러 팔달령(八达岭) 이라는 곳으로 버스타고 이동~   

 

 

 

 

 

곤돌라 타고 만리장성 어느 봉쯤엔가 올라가기 전 한컷~

 

 

 

 

 

우리 인솔해주셨던 인사과 한부장님과 언제나 즐거운 종석이형 성욱이형 ㅋㅋ

 

 

 

 

사람 디지게 많음..

 

 

 

 

 

9월이지만 덥다. 곤돌라 없이는  절대 못올라 오겠다.

하지만 경치는 일품이네~

 

 

 

어떻게 이걸 다 만들었나 싶다. 징그러운 짱깨이들 음흐흐

 

 

 

저~~~~~~ 멀리까지도 계속 이어진다. 10리는 4km니까 만리면 4000km인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겨우 450km밖에 안되는데...

 

 

 

정상에 가보쟀더니 덥다고 그늘에서 쉬다가 나오는길에 한컷~

 

 

 

세호형도 ~ 한컷~

 

 

 

 

 살아있네~

 

 

 

중국식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 입성~ 세호형과 승철이~

 

 

 

맥주 한잔 했다고 얼굴이 빨갛다.

 

 

 

 

승철이도 ~ 몽롱~

 

 

 

 

중형에이스 윤태용과 몸짱 재욱 브로~

 

 

 

기성이 형도 한 컷~

 

 

 

내인생 찾겠다고 한수원으로 떠나간 정필이~

 

 

 

 

스마일 맨   한형근 부장님~

 

 

 

# 2일차 (이화원 - 자금성 - 심야 기차로 상해 이동)

 

 

 

이화원 앞 기념 촬영 한방~

 

 

들어가면 저 곤명호를 지나 이화원 건물이 화려하게 보인다. 

회사에서 무료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유명한 곳에는 다 가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이화원에 가지만 이화원 궁에는 들어가지 않고 ㅋㅋ, 자금성은 뒷문에서 정문으로 통과하는 역주행 코~스~.  뭔가 2% 부족하네ㅋㅋ

 

 

 

 

 

쭉 함께 이동했던 패밀리~ (승철, 세호형, 영인이)  와 함께~ 이화원(Summer Palace)  인공 호수 배경으로~ 곤명호 라는 이름인 이호수도 손으로 팟답니다.

영어 이름처럼 왕실에서 별궁으로 지어놓고 여름마다 와서 놀았던 곳. 건륭제가 지었다는데 누군지 잘 모르겠고, 서태후가 여기서 쭉 살았답니다.

 

 

 

 

 

 

정자앞 쉬어가기~

 

 

 

업무에서 벗어나니 이렇게 밝은 웃음이 나오네 ^^

 

 

 

 

되게 비싼돌이라고함.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의 이름이 진짜 이화원~

 

 

 

 

만수산으로 이어지는 통로. 천장에 각종 유화가 빼곡히 그려져 있다. 

 

 

 

 

핑크 부채가 살아있네~

 

 

 

 

 

 

 

 

 

 

7개월인데도 안투덜 대고 곧잘 걷는다. 제법 배도 나왔네

 

 

 

 

이화원 입구를 지키는 해태~ 잘보면 암놈은 새끼를 발에, 숫놈은 여의주를 발에 끼고있다.

 

 

 

 

 

이건 뭐....용슴? 용사슴? ..

 

 

 

용도 있다. 악귀는 잘 막는지 모르겠지만, 이화원은 전쟁때마다 적들이 항상 뿌수고 갔단다. 하지만 계속 복구해서 지금의 모양임.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는 세호형과 승철이

 

 

 

 

어디서부터가 현지인이고, 어디까지가 우리 동기인지 구분이 안가는 사진.....

밤에 술먹을때만 살아나는 조립/QM 형들. ㅋㅋ 낮엔 늘 저런 표정이다..

 

 

 

 

 

이화원 투어를 마치고 자금성으로  이동~해서 천안문으로 나왔지만 사진 흐름상 역순으로 올라갑니다~

 

 

 

 

 

 

여기는 천안문 광장~. 역시 공산주의는 빨간판에 글자를 바바박 써야 느낌온다.

가운데 마오 쩌뚱이 형님 사진도 큰직하게 박혀있다.

 

광장 중앙에는 인민영웅기념비, 남쪽에는 마오주석 기념당, 동쪽에는 중국혁명박물관과 중국역사박물관, 서쪽에는 인민대회당사가 있다

 

 

 

 

 

단체사진~

 

 

 

 

남쪽에 있는 마오주석 기념관과  중앙에 있는 인민영웅 기념비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 한컷 추가~

 

 

 

 

 

 

 

인민 대회당사

 

 

 

 

 

중국 혁명 박물관

 

 

 

 

자금성 입구

 

 

 

 

중간에 있는 용모양 울퉁불퉁한 길은 왕만 밟을수 있는 곳이다.

궁마다 어도와 신도가 있다.

어도는 왕만 걷는길, 신도는 나머지 신하들이 걷는길. 어도는 비와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신도보다 높다.

 

 

 

 

 

기둥하나하나마다 구름모양 조각이 섬세하다

 

 

 

 

불교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12간지

 

 

 

 

 

자금성 뒷문~

 

 

 

 

 

 

신발이 잘못되서 계속 아파서 고생했는데 결국 맨발로 ㅠ.ㅠ

 

 

이렇게 북경 일정을 마치고 상해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

 

 

 

 

 

 

 

북경에서 상해로 가는 기차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우리는 쿠셋이 딸린 기차를 탔다. 4인 1실로 꾸며져 있는 모습이다.

객차마다 중간에 공동 세면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씻을 수 있다.

북경에서 상해까지는 기차로 8시간거리다.

 

 

 

 

씻고 햇빛에 지친 피부를 하유미 팩으로 달래준다~.

 

 

 

 

 

나도~ 시원~하게.... 좀 무섭네

 

 

 

 

 

 이게 진정 발로 찍는 사진~

발로 찍어도 잘나온다 ㅋㅋ

 

 

 

 

 

첫사랑 이야기도 하고 므흣한 시간~

 

 

 

 

 

임산부도 맥주 반병 마시고 즐거운 시간~

 

 

#3일차 (여기저기 견학 - 상해 마천루 투어)

 

 

 

 

요~래 생긴 배를 타고 상해 저녁 마천루 구경~

 

 

 

심심할 땐 셀카~ ㅠ.ㅠ

찍사 사진은 셀카말고는 .... 남는게 없는 현실...(사진 찍어주면 나도 찍어줄께~라고 해줘 ^^)

 

 

 

 

 

상해 엑스포 안가고 슬쩍 몰래 나와서 간 짝퉁시장~

 

 

 

 

 

 

배타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동안 휴식~

 

 

 

 

우리배는 아니지만 디너 크루즈선 뭔가 촌스럽다.

 

 

 

 

오른쪽 높은건물이 상해 마천루의 트레이드마크 병따개 모양 상해 금융센터 (SWFC: Shanhai World Financial Center)로 상해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다. 492미터 101층.

전망대가 좋기로 유명한데 역시 우리 일정에는 들어있지 않네...

 

 

 

 

 

동방명주타워. 예쁘다. 역시 중간층까지만 가는 일정.ㅋㅋ

 

 

 

 

 

 

 

 

 

예쁜 마천루. 서울에도 건물지을때 좀 신경써서 지으면 좋겠다.

 

 

 

 

생뚱맞게 유람선에 현대 자동차 마크가 있다.

 

 

 

 

배애서 포토타임~

 

 

 

 

 

 

 

 

 

 

 

 

마눌님도 신나셨다~ 배경 좋고~

 

 

 

 

 

 

턱선이 살아있네.

 

 

 

 

이모저모 부족한 점이 많은 여행이지만, 여행은 역시 누구랑 함께 가느냐가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조금 맛없고, 조금 덜보고, 조금 더걷는 일정이지만 좋은사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언제든 즐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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