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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 MACAO/2011.7_마카오_베네치안호텔

#1 (Macao) 2011 Summer vacation to Hongkong / Macao /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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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 일정 마카오.

일주일이 이렇게 빨리 훅 지나 가다니...

주요루트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 세나도 광장 / 상 도밍고 교회 / 세인트폴 성당 / 베네치안 호텔 / 씨티오브 드림즈  후 귀국~

 

 

 

 

 

 

 

 

 

 

 

 

 

 

마카오로 가기위해 홍콩으로 컴백~

하자마자  마카오로~...

 

.... 3일전 예약해두었던...썽완 역의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의 표를 들고 공항을 나오는데...공항에서 바로 마카오로 갈 수 있는게 아닌가!!!

순간 민아 눈에 200만 볼트 전기가 튀고.. 취소하기엔 돈이 너무 아깝고.. 공항에서 다시 AEL을 타고 또 지하철을 타고 썽완으로 가서 다시 택시를 타고....가는데 배시간이 촉박해서

맘은 점점 바빠오고 민아 표정은 점점 안좋아지고 이러다가 마카오 못들어가면 호텔예약 날리고 배값날리고 여행망하고......최악의 시나리오가 저절로 머릿속을 맴돌기 시작했다.

다행히 20분전에 도착했으나, 마카오로 가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겨우겨우~ 출발전에 배를 타고서야 한숨을 돌릴수 있었다. 생각보다 공항 수속이나 이런게 느려서 시간을 여유있게 잡았는데도 빠듯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마카오~ . 덥다....엄청

 

 

마카오에 하루를 책임질 리스보아 호텔~

맞은편에 꽃모양 타워가 유명한 그랜드 리스보아(Grand Lisboa) 호텔이 있다. 거기는 가격 때문에 패스~

마카오에 있는 조금 큰 규모의 호텔에는 거의 다 카지노가 있다. 많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카지노가 다있는듯. 카드룸은 별층에 있는경우가 많음.

 

 

밤엔 요런 모습으로~

 

 

 

맞은편에 있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특이한 모양으로 워낙 유명하다.

우리에게는 꽃보다 남자 촬영지로 더 유명세를 탄 마카오~

 

밤엔 더욱 화려하다~ 아래쪽 꽃 봉우리 모양에서는 영상이 움직인다.

 

 

 

 다시 리스보아 호텔 내부~

번쩍 번쩍 엘리베이터~

 

 

 

 

 

전체 대리석과 고급스런 내장~

 

 

 

 

정문 로비 대형 샹들리에와 금 좋아하는 중국보다 더 금을 좋아하는 마카오~.

내장이 금빛으로 번쩍번적한다. 화려함의 극치

 

 

 

인증 살짝~

 

 

마카오에 유명한 완탕집 웡찌케이(웡찌께이)

세나도 광장 맥도날드 맞은편 골목으로 쏙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조촐~한 실내와 어울리는 저렴한 가격표.

살인적인 식비의 나라 싱가폴에 갔다온 직후라그런지 더욱 싸게 느껴져서 맘대로 주문 고고~

 

 

 

 

 

빨간책이 추천하는 완탕면이 맛있다는 맛집.

말그대로 완탕면은 국물도 시원하고 탱탱한 새우살이 최고, 볶음면은 어딜가나 무난하게 맛있음, 볶음밥도 무난함.

시식스타일 민아와 내 폭식스타일의 만남으로 3가지 음식을 주문. 볶음면이 양이 진짜 많아서 결국 다는 먹지 못했다.

역시 오늘도 느껴지는 주변사람들의 시선. 보통 저정도면 4식구와서 먹는양.ㅋㅋㅋ 추천~꾹!

 

 

 

 

유명한집이지만 가게 내부는 매우 조촐하고 작다. 한층에 테이블이 몇개 없고 2층 3층올라가면서 두세개씩 계속 있음.

 

 

 

상 도밍고 교회(성 도미니크 성당) 임.

세나도 광장길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나오는.. 유명하지만 크지 않은 성당. 눈여겨 안보면 그냥 지나가버릴지도 모름.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인증만~

실내 대리석장식이 이쁘다고 하는데 못봐서 아쉬움 ㅠ.ㅠ

 

 

 

 

 

가는길에 또 들린 이슌밀크컴퍼니 (우유푸딩. 밀크푸딩)

역시나 허름한 외관, 저렴한가격. 일단은 검증 안된 맛이므로 1개만 주문.

먹어보는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오는정도의 맛이랄까... 둘이서 한개먹으면 딱인 맛임.

 

 

 

신나게 먹고 세인트폴(성바울 성당, Saint Paul) 성당으로 이동~

원인모를 화재로 성당의 정면 벽만 남고 나머지 성당 전체는 소실되었으나 그 성당 정문만으로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한다.

 

 

 

 

 

역시나 무표정 인증챡~ ^^

 

 

 

 

 

 

성당 정문 귀퉁이 사진 확대.

잘보면 좌우 4마리 개(?) 같은 모양의 석상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 유적을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하게된 원인이라고 한다

(마침 관광객 한무리가와서 외국인가이드가 (*&*&%%$%#(&*)(&^%%^#%...말하는 와중에 듣게됨) 책에는 안나오는 이유였는데,

저 개모양의 석상이 바로 해태(해치).

석상은 맨위에서부터 예수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전형적인 서양의 유산이지만 동양의 신비의 동물 해치가 함께 조각되어 있어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희소성있는 유산이라는 것이 바로 그 이유였다. (역시 이런건 가이드가있어야 재미있다)

 

 

 

 

 

민아도 인증살짝해주시고

 

 

 

 

 

내려오는길에본 트랜스포터?....트렌스 젠더인듯. 아직 머 수술여부는 알수 없지만 한눈에 봐도 남자다.

 

 

 

 

오른쪽에 보이는 꽃보다 남자 광고와함께, 티비에서 꽃보다 남자 드라마가 무한반복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 땟갈만 봐도 절대로 소호(란콰이퐁)에 타이청베이커리에 따라갈 수가 없다.

 

 

 

내려오는길에 있는 수많은 쿠키/육포점.

손바닥 만한 땅콩쿠키를 시식으로 준다. 적당히 고소하고 맛있지만 몇개 먹다보면 중국냄새가 살짝 나는 맛.

선물용으로 한보따리 구매~완.

육포는 비첸향이랑 다르게 중국냄새가 많이 나서 역해서 못먹겠음.

 

 

 

 

 

 

돌아오는길에 세나도 광장~

바닥에 있는 물결무늬가 유명한데 전부다 포르투갈에서 공수해온 돌이라고 한다.

 

 

 

 

세나도 광장을 더 유명하게 만든 교황자오선 [敎皇子午線, Line of Demarcation]

예전 대항해 시대(콜럼버스 아저씨가 신대륙 발견한 뒤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배를타고 식민지를 찾으로 고고싱 하던 시절)에 신대륙 발견시 서로 자기땅이라고 우기고 싸우기를

반복하자 교황이 그럼 내가 자오선을 그어줄테니 서쪽으로는 에스파냐꺼하고 동쪽은 포르투갈꺼해라~ 이렇게 되서 홍콩이 포르투갈땅이 됐음.

에스파냐가 교황한테 뒷돈좀 찔러주고 선을 그어서 그런지 나중에 서쪽으로 1800키로정도 더 옮겨서 브라질이 포르투갈땅이 됐다고함.

 

 

 

 

 

마카오의 No.1 랜드마크 베네치안 호텔 정문 모습~

미국의 라스베가스에 있는 베네치안 호텔과 함께 실제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과 곤돌라가 흐르는 운하를 본따 만든 호텔로 실내 곤돌라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함.

 

 

 

길건너에 보이는 VENETIAN HOTEL  얼핏 봐도 화려하다

 

 

 

 

두칼레 궁전을 본따 만든 입구

예전 카사노바가 같혀있다가 옆으로난 탄식의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서 유명해진 베네치아의 주요건물.

 

 

 

 

베네치아를 본따 만든 운하와 실내에 있는 하늘~

지금이 몇시인지, 밖에 날씨가 어떤지, 전혀 알수도 신경쓰지도 말고 열씸히 먹고, 쓰고, 카지노 하라는 컨셉인듯.

 

 

 

 

카지노룸 입구

역시나 화려하다

 

 

 

1층 로비~

 

 

 

 

카지노 내부 모습. 특이하게 카지노 내부촬영이 허가되있다.

바글바글한 강원랜드와는 다르게 여유있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

하지만 먼가 그 강원랜드만의 광끼가 살짝 없어서 아쉽기도...그립기도하다

 

 

 

 

내부장식이 다 금색이다. 대리석마저...

 

 

 

 

베네치안호텔을 나와서 맞은편 시티오브 드림즈(City of Dreams)

책에는 무료라고 되어있었는데 2010년까지란다.젠장.... 돈내고 보기로 했따. 10MOP 

상영시간은 대략 10분에서 15분정도.

 

 

 

특이한점은 원형 돔에 끊어지지 않도록 빔이 적절하게 쏘아지는 것.

그것말고는 머.... 그냥 어지간한 게임 오프닝정도 내용임.

 

 

불물바람땅의 용이 튀어나온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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